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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 이벤트홀 결국 철거, 공원 조성 추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6  취재기자 : 정재영, 방송일 : 2018-08-19, 조회 :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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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 이벤트홀 철거 지하수 역류 건물 안전성 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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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장기간 흉물로 방치됐던
제천 의림지 이벤트홀이 결국 철거됩니다.

제천시는
지하수 역류로 건물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고,
재건축 비용도 20억 원을 넘어
연말까지 철거 후 공원을 만들기로 결정했다며
제2회 추경예산안에 철거비 2억 5,500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지난 2012년 약 35억 원을 들여
이벤트홀을 매입한 제천시는
민간 자본을 유치해 미니어처 전시관 등으로
꾸밀 계획이었지만, 시의회를 설득하지
못하면서 예산만 낭비한 셈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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