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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심성 민간인 해외연수 여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  취재기자 : 허지희, 방송일 : 2019-06-12, 조회 :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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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심성 민간인 지자체 지원 해외연수 달콤한 유혹 허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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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장, 통장 등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지자체 지원 해외연수가 여전합니다.

표를 의식한 선심성이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대부분 지자체는 달콤한 유혹을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허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주시 이·통장 협의회 43명이
다음 주 베트남으로 해외연수를 떠납니다.

연수비용은 자부담 없이
청주시가 100만 원씩 4,3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청주시가 공개한 3박 5일 일정.

일부 시설 견학을 제외하면
유람선을 타고 국립공원을 둘러보는 등
관광이 대부분입니다./

주민자치위원 43명도 오는 20일
타이완 연수를 앞두고 있습니다.

청주시가 올해 지원하는
민간인 국외 연수 비용은 4억 여 원.

이·통장, 새마을 지도자를 비롯한
농업인 학습단체, 기업인협의회 등이
대상입니다./


[ 청주시 관계자 ]
"매년 의례적으로 하는 건데요.
이·통장님들 고생했다고
사기 진작 차원도 있고"

실제로 도내 상당수 지자체도
민간인 국외연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제천시 관계자 ]
"(자매도시) 민간 교류 차원에서
지원해주는 게 있는데, 주민 자치위는
8월 정도에 예정하고 있고요.
이통장협의회는 이달에 나갈거에요"

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이란 명목도 있지만,
선심성 지원이란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감사원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간인 국외여비를 단순 견학 위주의 선심성
여행에 집행하지 말라고 지적했습니다.


[ 이병관/충북청주 경실련 정책국장 ]
"이통장들이 해외연수 가는 것 자체는
나쁘다고 볼 수 없는데, 이것이 마치 단체장의
어떤 의지에 의해서 간다고 보여지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보고요"

사전 심사나 사후 보고도 대부분 형식적.

2016년 당시 감사원 지적에 일부 지자체는
민간인 국외여행 지원을 폐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지만, 여전히 관행은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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