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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생활' 아프간인들 송편과 첫 추석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71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21-09-21, 조회 : 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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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카니스탄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추석 송편
['진천 생활' 아프간인들 송편과 첫 추석]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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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국내에 입국해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머물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인들이 한국 땅에서 첫 추석을 맞았습니다.

법무부는 추석을 맞아 아프가니스탄인에게 송편을 제공했고 추석의 의미와 풍속을 소개하는 영상 교육도 실시했다며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인들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23일부터 약 5개월간 한국어와 한국 문화 등 단계적인 사회적응 교육을 받고 각자 취직한 지역에 거주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회적응 교육은 법무부가 기존에 이주민·재한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사회통합프로그램과 교육부가 개발한 다문화교육 교재 등을 활용해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생활 중인 아프간인 390명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자가격리가 해제돼 시설 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다음 달 말까지 진천 공무원인재개발원에 머물고, 이후에는 다른 시설로 옮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