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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 주택 화재 5천만 원 피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5  취재기자 : 이채연, 방송일 : 2020-01-27, 조회 :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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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 새벽 2시 55분 쯤
영동군 상촌면의 한 목조 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99㎡를 태우고
소방 추산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초기 집 안에 있던 50대 부부는
외벽에 위치한 화목보일러가 타는 소리를 듣고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연결된 연통이 과열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