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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수출 시장, 온라인으로 뚫는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9  취재기자 : 조미애, 방송일 : 2020-03-17, 조회 :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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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경을 걸어 잠그는 국가가 늘면서
해외시장 개척이 힘겨워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든 새 판로를 뚫어보겠다며
온라인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 기업을 위해
충청북도가 사이버 박람회를 열었는데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조미애 기자입니다.
◀END▶
◀VCR▶

부스마다 화상 대화가 한창입니다.

카메라 앞에서 해외 바이어에게
화장품을 들어 소개하고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SYN▶화장품 업체
"이 제품은 전부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졌어요."

또 다른 업체는
숙취해소 음료를 들고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원래는 중국을 겨냥해 개발한 제품인데,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수출길이 막혀
동남아 시장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INT▶정신우/숙취해소음료 업체 대표
"(배가) 유럽에서 와서 일본 거치고 한국 거치고 이렇게 가는데 한국은 패스한다고 그러더라고요. 매출이 감소한 게 아니고 그냥 전혀 못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감염병 대유행으로
국경 넘어 발로 뛰던 마케팅 방식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이렇게나마 온라인으로
해외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것이
가뭄에 단비 같습니다.

◀INT▶강희민/화장품 업체 대리
"제형을 직접적으로 보여드릴 수도 있고 아니면 상품의 특이점이라든가 이런 걸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할 수 있으니깐 (이메일보다) 요령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카탈로그 본다고 해서 실제 크기는 얼마나 되는지 이런 거는 다 모르기 때문에”

(S/U+CG)코로나19 여파로 전세계적으로
오프라인 박람회가 위축되다 보니,
이번 상담회에서 해외 기업들이 도내 기업들에 요청한 상담 건수는 1년 전보다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국내 기업 요청은 물론
해외 바이어들의 상담 수요도 늘자
충청북도가 사이버 박람회를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INT▶
신용찬/충청북도 국제통상과 통상1팀장
"상반기에 못 한 저희 사절단이나 이런 걸
변경해서 화상 상담회로 변경해서 추진하는 걸로"

기업들이 필요할 때 수시로 사용할 수
있는 상설 화상 부스도 지원됩니다.

◀INT▶
성병훈/충북KOTRA지원단장
"(코트라에) 사이버 상담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다 마련돼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이 필요하시면 우리 사무실에 방문하셔서 바이어들하고 자유롭게 상담하실 수가 있습니다."

코로나19 전세계 유행으로
막다른 골목을 만난 수출기업들이
사이버 상담회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미애입니다.
(영상취재 신석호 CG 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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