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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복선 2021년 개통, 신형 열차 투입 요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33  취재기자 : 임용순, 방송일 : 2019-05-05, 조회 : 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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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최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정부의 예타 면제를 받으면서
지역마다 관심이 고조돼 있는데요.

제천과 단양에서는
청량리까지 오가는 중앙선 복선 공사가
15년 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준공이 또 미뤄졌을 뿐 아니라
신형 열차 투입 시기도 요원한 상태입니다.

임용순 기잡니다.
◀END▶

중앙선 철도 제천 구간.

철도 궤도가 말끔하게 놓여 있습니다.

원주에서 제천에 이르는
44km의 복선 전철 공사 구간 중 대부분은
이처럼 노반 관련 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터널 11개, 다리 20개 등 구조물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가운데,
전체 공정률은 90%를 육박하고 있습니다.

◀INT▶배복근 / 감리단장

단양에서 경북 영천까지 148km
12개 공사 구간 중,
단양 도담에서 대강까지 1공구 구간.

이곳도 95%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INT▶이동찬 / 공무책임자

종합적으로 원주에서 단양에 이르는 구간의
복선 전철 공사는, 거의 끝나가는 정도까지
진행됐습니다.

(SU) "그러나 충북 구간의
이런 공사 진척에도 불구하고,
중앙선 복선 전철 공사 준공이나
신형 열차 투입은 한참 뒤에나
이뤄질 전망입니다."

원주에서 제천 구간은
2016년에서 2018년 준공에서 크게 지연돼,
내년 말 쯤에나 공사가 끝날 예정입니다.

서원주역 건물 신축 공사가 늦어진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여기에다 내년 말 쯤 개통된다 하더라도
차세대 준고속 열차로 알려진
emu-250 모델 투입은,
2022년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SYN▶철도시설공단 관계자

제천과 단양 등 충북에서
청량리까지 1시간 이내에 도달하는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시기는,
최소 3년의 지루한 기다림 뒤에
다가올 전망입니다. MBC뉴스 임용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