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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바이오 의약품 규제 푼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4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19-09-10, 조회 :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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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청북도가 두달 전에
가스를 무선으로 제어하는 기술표준 개발에
도전할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됐죠.

이번에는 첨단 신약 상용화를 촉진할
바이오의약품 규제자유특구에 도전합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환자 혈액에서 분리한 면역세포를
배양한 뒤 다시 환자 몸에 투여하는 방식의
'자가유래 자연살해세포 면역세포치료제'.

임상 3상까지 거쳐야 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규제가 약한 일본으로 국내 암환자 5만 명이
몰려가 연간 1조원의 의료비를 쓰고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INT▶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업체 관계자
"일본보다 훨씬 뛰어난 기술이거든요. 여기서 맞으면 불법이라 못 맞고, 똑같은 사람이 일본 가서 맞아야 되니까. 환자 입장에서 번거롭고
체제비용, 비행기값 들고..."

특정 식물체를 이용해
동물성 단백질인 암치료용 항체를 생산하는
신약 기술은 임상을 앞두고 벽을 만났습니다.

국내에는 아직도
식물체 기반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인허가 기준 조차 없어
임상을 신청할 수가 없습니다.

◀INT▶
최성화/ 지플러스생명과학 대표
(지난 4월 24일)
"그런면에서 이제는 정부와 협력해서
합리적인 규제를 만들어서 안전한 의약품이
환자들에게 빨리 공급될 수 있도록"

충청북도가 오송을 바이오의약품 규제
자유특구로 지정해
과도한 규제는 없애고 필요한 기준은
만들어 달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중소기업벤처부의 우선 협의 대상에 선정되며
1차 관문은 통과했지만, 식약처를 설득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INT▶
김진석/ 충청북도 바이오정책팀장
"그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아직도 다 끝난건 아니구요. 일단 1차 협의 대상으로 선정됐기 때문에 준비를 잘 해서 11월에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의 중심이라며
대통령까지 치켜세웠던 오송에서
신약 개발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