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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철인 총집합 '서바이벌 100km 마라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정재영, 방송일 : 2019-04-13, 조회 :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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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주말인 오늘은 한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육박하면서, 꽃구경하기 좋은
완연한 봄 날씨를 보였죠
이런 날씨 속에 청남대에서는
이틀 동안 100km를 밤낮으로 달리는
극한의 대회가 시작됐습니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철인들이
지금 이 시각에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에나 우승자가 나올 전망입니다.
정재영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ND▶

◀VCR▶
전국에서 모인 철각들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를 가득 메웠습니다

일반 마라톤의 2배가 넘는 100km를
이틀동안 달리는 울트라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섭니다.

야간 코스를 위한 휴대용 조명등과
체력을 보충할 고열량 간식은 필수입니다.

◀INT▶고경호/경기도 시흥시(참가자)
"힘든 고비가 올 것 같기도 한데요.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뛸 생각입니다."

EFEECT> 3 2 1 스타트.

드디어 출발.

청남대를 출발해 옥천, 보은을 거쳐 다시
청주로 돌아오는 장거리 레이스로, 해발
375미터의 피반령을 포함해 7개의 고갯길을
넘어야 합니다.

제한 시간은 16시간.

기록 단축을 위해선 밤새 쉽없이 달려야 해
그야말로 인간 한계에 대한 도전입니다.

◀INT▶신현만/경기도 시흥시(참가자)
"마지막 10km 지점에서 가장 힘든데요. 온몸이
부서지는 느낌이죠. 뼈 마디마디가. 고통을
이겨내고 뛰면 마지막에는 정말 기분 좋습니다.
날아갈 것 같은."

마라토너들도 쉽지 않다는 울트라
마라톤 참가자는 전국 최대 규모인 약 600명.

EFFECT>완주할게요!

78살 할아버지도 이름을 올렸고,
10회 연속 완주기록을 가진 철인들도 있습니다.

◀INT▶전정현/청남대 울트라마라톤 조직위
"종전과 다르게 차량 통행이 거의 없는
청정코스로 구성이 돼 있습니다. (특히
구름재 구간은) 산속 깊이 들어가서 깨끗한
공기를 호흡할 수 있도록."

대회 최고 기록은 7시간 29분.

우승자는 내일 새벽 가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내일은 오늘과 달리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고, 천둥, 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MBC뉴스 정재영입니다.